OO때 영어를 시작하면 좋은 점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언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가?”입니다.

어려운 질문입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중3 때 영어를 시작해서 수능 1등급을 맞고 서울대에 진학하는 학생도 있었고

초4 때 시작해서 중2 때 공부를 포기하고 적성을 찾아야겠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절실함”이라고 생각했고,

공부에 재능이 있다면 유리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시작하는 시점에 대한 “정답은 없다”라고 답변을 드려왔습니다.

그러나 20년을 넘게 영어를 지도하면서 평범한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기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학교에서 영어를 시작하는 초3 때가

영어 학원에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할 적기입니다.

초3 때 영어를 시작할 때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초3은 학교에서 영어를 정규과목으로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3학년 1학기 영어 교과서는 알파벳과 알파벳이 들어간 기본단어를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A ; Ant 알파벳 A를 익히고 A가 쓰이는 단어 Ant를 익히는 것이지요.

2학기 때는 가장 간단한 문장을 배웁니다. 

예를 들면 Hello, I'm Jin-Su. 와 같이

어떤 사람과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하고 자기를 소개하는 문장과 같은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학원에서는 파닉스 과정과 말하기 과정을 통해 지도합니다.

초3 때 학원에서 미국인 원어민, 영어에 능통한 한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의 기본을 제대로 학습한 학생은 학교 영어 시간이 즐겁습니다.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잘 아는 내용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수업을 주도하는 학생이 됩니다. 

수업을 주도하는 학생은 수업이 즐겁습니다. 

사실, 자신감과 즐거움은 실력에서 나옵니다. 

모르는 내용을 자신 있게 대답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본인이 정확히 대답할 수 있을 때,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긍정적인 주목을 받게 되고 수업은 즐거워집니다.

둘째, 초3 때 영어를 시작하면 학교 초등영어과정을 4학년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5, 6학년 때는 학원 수업에서 중등영어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중2 과정까지 무난히 정리할 수 있고,

중1 때 중3 과정을 편안히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편안히 공부한다는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부가 쉽고 편해야 예습도 복습도 스스로 하고 싶어집니다.

빨리 무언가를 마쳐야 한다는 조급함은 학습을 어렵게 하고

이는 영어를 기피하게 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합니다.

쉽고 편하면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이는 자연스레 실력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듭니다.

군산 외대어학원은 아이들을 알고 영어를 아는 학원입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사랑받는 학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산 외대어학원장